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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화양구곡 걷기그린 서포터즈/이은옥님 2022. 7. 6. 14:11
조선시대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행적이 남아있는
화양계곡을 걷다.
구곡이란 명칭은 송시열 선생 사후 수제자인 수암 권상하 선생이
아홉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단암 민진원 선생이
구곡의 이름을 바위에 새겼다고 전해진다.
물길따라 숲길따라 화양구곡을 천천히 걸어본다.
화양구곡 주차장 화양구곡은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를 받는다.
승용차 5,000원
넓은 주차장과 휴게소도 보인다.
화양구곡으로 향하는 입구 화양구곡으로 가는 입구로 들어서자 신기하게도
올들어 처음듣는 매미소리가 반긴다.
오른쪽에는 탐방지원센터ㅡ암서재ㅡ능운대를 순환하는
전기차를 타는 곳이 있다.
오전9시10분에 출발하고 한시간마다 운행하고 있으며
탐방객을 위해서 무료로 이루어진다.
2곡 운영담으로 가는 길의 숲길 모습 1곡인 경천벽은 주차장 아래에 있는 관계로 운영담으로 향한다.
입구지나 바로 보이는 개망초꽃 정원과 숲길
고사목 사이로 보이는 물길.
화양이교와 보의 모습 화양구곡중 2곡인 운영담 운영담과 그곳을 관리하시는 어르신이
나무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 모습
나무아래에 작은 모래사장이 있다.
3곡 읍궁암과 아끼 가득한 바위 4곡 금사담과 암서재
우암 송시열 선생이 바위위에 지어놓고 학문을
연구했다는 암서재와 금사단
암서재로 가는 길은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화양삼교와 첨성대 도명산 탐방로 입구가 있는 화양삼교와
다리에서 바라본 화양구곡중 5곡인 첨성대
다리 끝부분에 있는 첨성대 전망대 또한 출입금지다.
6곡 능인대와 채운암을 지키는 백구 능인대를 돌아 숲길따라 조금 오르면 작은 암자가 있다
인기척이 없는 곳에 천연덕스럽게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 귀여운 멍멍이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거북바위 화앙구곡은 주차장을 시작으로 경사는 낮지만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학소대를 지나 화양구곡중 아름다움이 으뜸이라는
파천가는 길은 쉽지 않다.
학소대에서 십여분 오른다음 만난 거북바위
9곡 파천 거북바위 지나면 바로 파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숲속의 길은 동글동글한 돌들로 만들어져 있고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않게 계곡에 다다른다
출입금지란 표식이 있지만 조금더 지나면
아름다운 바위와 계곡을 흐르는 물과 건너편 숲을
볼수있다.
파천을 끝으로 다시 화양구곡 주차장으로 돌아옴
이제는 내리막이라서 쉽다
화양구곡은 오래된 나무들과 계곡 그리고 잘 다듬어진
탐방로가 있어 걷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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