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걷기

괴산 산막이 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이며 구간 대부분을 

나무데크나 매트를 까는등 친환경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괴산호를 따라 둘레길로 만들어져 있어 숲과 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괴산 산막이옛길 표식

 

산막이옛길  표지석과 탐방로 입구

주차장을 지나 산막이옛길  탐방로로 가는 입구에는

산막이옛길이란 표식이 여러개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도 함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배 타는곳

탐방로 입구아래에 차돌바위나루 모습

산막이나루까지 편도 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도 승용차 기준

2,000원이 있다.

 

굴참나무 연리지

 

소나무 동산과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소나무)

 

망세루와 괴산호

 

노루샘과 연화담  물레방아

 

등잔봉 오르는 입구

산막이옛길 탐방로에서 등잔봉 오르는 등산로 입구

등잔봉지나  한반도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형형색색 달아놓은 산악회의 리본들이 보인다.

 

사랑목 매바위 미녀참나무 호랑이굴

굴참나무 군락지로 참나무가 자란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을 지어 놓았다

산책로 따라 명소도 소개해 놓고

산막이마을까지 남은 거리도 표시해 놓아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앉은뱅이  약수

약수를 먹고 앉은뱅이가 나았다는 약수와 또다른 약수

앉은뱅이 약수에는 물이 내려오지 않고 

옆에 있는 다른 약수에서 물이 흐른다.

특이하게 나무 구멍에서 흐르는 약수다.

 

꾀꼬리 전망대에서 본 괴산호

 

다래숲동굴  가재연못 물레방아 연꽃밭

 

당산나무 솟대 연리목

보물찾기 하듯 명소를 찾다보면 어느새 산막이 옛길이 끝나는 곳

산막이 마을이 보인다.

마을에 있는 당산나무 소나무 숲에 있는 솟대

산막이 나루 내려가는 곳에 소나무 연리목도 있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무더운 여름 도시의 소음을 뒤로 하고 

숲에서 부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탐방로 아래 펼쳐진 괴산호의 모습을 보는 것은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