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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화양동의 자연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7. 6. 00:45
충북 괴산군의 명소 화양계곡의 숲길 따라 계곡 따라 자연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며
초록으로 물든 화양계곡의 숲길을 따라
자연을 담아 봅니다.
물이 맑아 구름의 그림자가 비친다 하여 운영담(雲影潭)이라 하였다 합니다.
실제로 괴석 앞에 고인 물이 깊고 맑았습니다.
계곡 바위에 앉아 먹이감을 찾는 가마우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읍궁암(泣弓岩)
우암 송시열이 효종대왕께서 승하 하자 슬퍼하며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처럼 엎드려 통곡한 장소라고 합니다.
금사담(金沙潭)과 암서재(岩棲齎)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의 반석 위에 집을 지어
우암 송시열이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하였다 합니다.
첨성대(瞻星臺)
바위를 인위적으로 쌓아 올린것 같이 보이며
바위가 첩첩이 층을 이루어 있어 그 위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학소대(鶴巢臺)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왠지 새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적합한 장소로 느껴집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온갖 시름을 내려 놓고
맘껏 쉬어 갑니다.
우암 송시열은 벼슬에서 물러난후 화양동에 머물면서 화양계곡의 볼만한 곳 아홉 군데에
주자의 구이구곡을 본떠서 이름을 붙이고 화양구곡(九曲)이라 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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