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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세조길과 보은 연꽃단지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7. 12. 23:45
법주사에서 저수지를 거처 세심정까지 세조길의 울창한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세조길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오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 법주사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금동미륵대불과 5층 목조건물인 팔상전을 바라보니
세속에 찌든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오리숲과 멋스러운 담장의 숲길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복천암에 있던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다니던 사은순행(謝恩巡幸) 길이며
피부병에 걸려 요양차 속리산을 왕래했던 길이다.
청아한 새소리와 계곡의 물소리 그리고 울창한 숲길의
시원한 바람에 덥고 습한 날씨로 땀에 젖은 몸을 달래어 본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4,833평의 연꽃단지에서
아름답고 화사한 연꽃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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