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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그린 서포터즈/전춘식님 2022. 7. 20. 10:09
숲따라 물따라
산막이옛길에서 '산막이'는 산이 막아선마을이란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란민들이 산에 막혀 더 가지 못하고 머무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4km의 산막이옛길의 산책로에는 2개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대표명소 26개소가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한반도 지형 외에도 40m절벽위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꾀꼬리전망대(고공전망대), 연인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이 이뤄진다는 연리지 나무, 매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해 붙여진 매바위, 뫼산(山)자를 형성하고 있는 괴산바위, 호랑이(표범)가 실제로 드나들며 살았던 호랑이 굴 등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연물들이 있다.
산막이 옛길 안내도 입구에 들어서니 산막이옛길 안내도 와 함께 여름꽃과 화초 호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산막이 옛길 입구에서 촤측으로 유람선 선착장의 안내방송이 시선을 돌려 잠시 들려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카메라 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산막이 옛길을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먼저 맞이하는것은 고인돌 쉼터-연리지-소나무 동산-소나무 출렁다리-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번 십억주에 하나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로서 나무를 보면서 남녀가 함께 기원하면 옥동자를 잉태한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는 정사목이 가는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선착장 가는길-연리지나무-투구바위 선착장가는길 -연리지 사랑 소망성취 의자 -소나무동산-정사목-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을 지나면 노루샘 -연화담-망세루-호랑이굴 칠성댐의 호수와 시원한 그늘이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 식히며 주변을 살피면 매바위 - 여우비 바위굴-미녀참나무-앉은뱅이 약수터-어름 바람골등이 있어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호수전망대-괴산바위-스핑크스바위-꾀꼬리전망대을 구경하며 호수를 바라보니 산막이 옛길 종작지인 선착장 눈에들어 옵니다. 마흔고개라는 데크40개단을 거처 -다래숲동굴 -가재연못-물래방아간을 지다다보니 어느덧 선착에 다달았 습니다... 선착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땀을 식히고 조금더 길을 걸어 수월정을 지나 느린우체통이 잠간의 추억을 되살리게 합니다...호수의 물과 오래된 노송이 한층 운치를 더해주는 길가 벤치에는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이 눈에 들어오기 합니다....선착장에서 약 700m을 쯤에 불안하게 서있는 삼신바위에서 너무 아쉽지만 오늘의 탐방을 마무리 할까합니다..돌아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될것 같습니다...ㅠㅠㅠㅠ 연화구룸다리까지 약800m와 등잔봉-천장봉- 삼성봉 등산은 아쉽지만 다음을 약속하며 걸음을 재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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