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산림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화인산림욕장"을 혹서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땀을 흘리며 산림욕을 즐기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안내판과 매표소

작은 연못과 산림욕장 안내도

규모는 크지 않지만 2~3시간 여유롭게 산림욕을 즐기며

힐링과 건강을 챙길수 있는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소리와

온갖 새소리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한결 가볍고

편안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몸소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림욕장 초입 메타세콰이어 개선문

하늘을 향해 높이 올라간 메타세콰이어

한 낮에도 햇빛이 가려진 숲속

쉬면서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쉼터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둘어가면 숲속 특유의 상쾌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이 향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제법 모양을 뽐내고 있습니다.

숲속의 한줄기 햇살과 산나리꽃

정상 반환점에 설치된 행운의 종과 멀리 보이는 마을

까치솔 과 개암나무 열매

산소배출량이 최고로 많은 메타세콰이어,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편백, 삼나무와

기타 각 종 나무를 알맞게 심어 하모니를 이루며 산림욕이 극대화 되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공해로 찌든 도시의 아파트 숲을 벗어나 나무와 풀로 뒤 덮인 자연속에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온갖 잡념이 일시에 사라지고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