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 옛길

미원면과 낭성면의 소몰이꾼과

장을 보러 주민이 청주로 넘어 다니던 상봉재와

산성 옛길을 초여름의 풋풋한 싱그러움을 마주하며 다녀왔습니다. 

차량통행 금지를 알리는 교통표지판

청주에서 산성으로 가는 유일한 굽이길인 2차선 도로가

옛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우회 도로가 완공되어 더이상 자동차도로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시민의 건강과 힐링의 장소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커다란 도로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주랜드를 출발하면서 마주하는 청주동물원

충청북도의 유일한 동물원인 청주동물원이

청주랜드 가까이에 있어 어린이의 호기심과 자연관찰에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앞으로 더확장하여 낭성면으로 이전한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었습니다.

잘익어가고 있는 복분자와 노려보고 있는 물떼까치

주변 작은 텃밭에 여러 종류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잘익어가고 있는 복분자가 눈에 띄는군요.

주변에서 이를 노리고 있는 물떼까치가 보이네요.

생김새와는 달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것 같아요.

가로수 나무에 핀 꽃과 개화를 시작한 수국

가로수 나무에 핀 이름모를 꽃과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개화하기 시작한 수국이

정말 예쁘게 보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신록의 계절 뒷짐지고 여유롭게 트래킹을 즐깁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만 같은 날씨지만 

산성옛길을 찾은 많은 시민이 

여유와 건강을 위해 찾고 있습니다.

한남금북정맥 표지판과 상당산성 옛길 안내판 뒤로 출렁다리

상봉재 안내판과 상봉재 옛길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산성옛길과

상봉재는 찾는 이의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갖는

많은 시민의 힐링의 장소로 우리 모두 아끼고 훼손하지 않으며 

이용하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