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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람들만 아는 단풍명소- 상봉재 옛길그린 서포터즈/박점선님 2022. 10. 19. 17:16청주로드파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 110-24
청주의 단풍 명소
청주의 단풍 명소는 많이 들어 보셨죠?
상당산성이나 주변의 산들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함을 피해서,
상봉재 옛길을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가을의 낭만,
멋진 단풍,
멋진 뷰 포인트,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상봉재 옛길'이 시작되는 '#청주로드파크'도 들어 보셨나요?
뭔소리여?? 뭐시라? 로드파크?
청주 로드파크
'#청주로드파크'를 들어 보셨나요?
지도상엔 '#산성공원'이라도 되어 있습니다.
상당산성 가는 길(산성로)에서
산성 1 터널 들어가기 약 150 미터쯤 전에
오른쪽 좁은 길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차 올라가는 길 치고는
좁아 보이긴 합니다.
청주로드파크(산성공원) 가는 길. 오른쪽 사진에서 블럭길(좁아보임)을 따라 살짝 경사길을 올라감. 그냥 시내버스
산성터널 정거장을 지나서
바로 조금 좁아 보이는 길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로드파크'에서 바라본 풍경. 나무 뒤는 급한 경사길로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한 곳! #로드파크(산성공원)의 오른편은
절벽은 아니지만
심한 경사라서
사람이 다닐 수는 없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찍거나
앉아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답니다.
로드파크에서 멋진 사진을 담고 있는 작가님들 이곳에서는
캠핑 의자와
스마트폰용 삼각대만 준비해 가면,
귀찮으면
그냥 벤치에 앉으시고
폰 카메라 세팅해 놓고 가능하면
낮은 각도에서 역광으로 담으면 좋습니다(오전에요).
누군가에게 부탁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높은 곳에서 뷰를 보면서 쉬거나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는 시민들
이곳에서는
막힘없이
이정골 쪽을 바라보거나
것대산 활공장 쪽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멀리 가지 않고
편하게
청주의 단풍을 즐기면서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말이죠.
캠핑 의자를 놓고, 적당히 편안한 자세로 말입니다.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청주 상봉재 옛길
청주 주변의 옛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고개가
상봉 재라 합니다.상당산성과 낭성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상봉재는
십여 리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로드파크에서 상봉재 옛길 쪽으로 가는 길 상봉재 옛길로 가는 길은 사진에서 처럼
오늘 쪽이
급격한 경사지입니다.
덕분에 좋은 뷰를 볼 수 있겠죠^^
상봉재 옛길의 시작 상봉재 옛길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상봉재 옛길
숲이 울창하여 지속적인 뷰는 어렵지만
그늘을 걸을 수 있답니다..
MTB를 타는 시민도 만났고,
그냥 열심히 걸으시는 시민들도 만났습니다.
가을에는 멋진 단풍을
즐길 수 있겠죠^^
오전에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또 다른 멋진 가을을 만들어 준답니다^^
이런 바위도 있네요.
조금 관심을 가져야 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이
이 바위에 '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바위는 무엇처럼 생겼나요?
독수리 머리?
두꺼비 입?....
.상봉재 옛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보호울타리에 둘러싸인 바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바위는 #조선시대의 송덕비라고 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병사 민지열 마애선정비,
병마우후 이의장 마애선정비,
병사 이삼의 마애 선정비가 차례대로 서 있습니다.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면 글자가 조금은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선정비의 글자는 형태만 알아볼 수 있을 뿐
내용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습니다.
마애 선정비가 세워져 있는
이 길은
옛날에 많은 사람들이 통행했던 길이랍니다.
고갯길에 만나는 돌탑들 상봉재 고갯길에는
유난히 돌탑이 많습니다.
각자 어떤 소망을 담아 조심스럽게
돌탑을 쌓았을 것 같습니다.
상봉재 옹달샘 상봉재 정상에 올라서기
직전에 옹달샘과 쉼터가 있답니다.
지금은
마실 수 없는 상태가 되지만,
한때는 길 가는 나그네들의
목을 축여주는 곳이었답니다.
지금도
물이 많이 흘러나와서
작은 도랑을 만들고 있고
이물이
이정골 저수지 쪽으로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서낭당과 상봉재 조형물 조형물 속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이 상봉재 꼭대기의 돌탑(서낭당)은 이곳을 통행하던
그 시절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머니에 돌을 넣고 다니다가
이곳에 도달하면 돌을 꺼내
무더기를 쌓았다고 합니다.
상봉재 정상의 이정표 상봉재 정상에서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상당산성으로 갈지
것대산(봉수대, 활공장) 쪽으로 갈지를 결정합니다.
어느 쪽으로 가든
거리는 비슷합니다.
상봉재 정상에서 낙가산(봉수, 활공장, 김수녕 양궁장 하산) 가는 길 어떤 소나무는 마치
의자처럼 굽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 본다면
역시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입니다(저의 생각^^)
봉수대 봉수대는 높은 산에 설치해 놓고,
유사시에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중요한 국가 통신수단이었다고 합니다.
경남 남해의 금산 봉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남산에 이르는 중간 길목에 자리 잡은 이 봉수대는,
쪽으로는 문의 소이산 봉수에서 연락을 받아
북쪽으로 진천 소을산 봉수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것대상 정상석 것대산은 해발 484미터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청주 주변에서는
사방에 가려지는 것이 없는
높은 산입니다.
이곳에서는 청주시내뿐만 아니라
오창과학단지와 오창 평야까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것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주 시내 모습 것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주로드파크' '청주로드파크'에서
것대산 활공장까지 걷는 길은
아름다운 뷰와 더불어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이부터 시작하여
집안의 어르신들까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그 밖의 풍경들
것대산에서 산성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또 그곳에서
청주 #로드파크로 산을 넘어 다시 걸어가는 도중에
이밖에도 멋진 가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직 단풍이 본격적으로 든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칼라로 이 아름다운 가을을
벌써 그리고 있었습니다.
산성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방죽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 산성 쪽으로 가는 길에 만난 다랭이 논 논 옆의 이름 모를 가을 꽃 '그린 서포터즈 > 박점선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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