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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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와 대화하러 박물관에 간다. 국립청주박물관그린 서포터즈/B. 포커스조 2022. 11. 29. 14:10
아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지혜 깊이를 더해 주는 곳 박물관은 지금의 우리와 역사가 만나는 접점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아직 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생각 나무를 쑥쑥 자라게 해줍니다. 어른들에게는 남은 삶에 지혜와 깊이를 더해 준답니다. 우리 주변에 박물관이, 땅 깊이 묻혀 잊혀질 뻔한 역사와 우리를 이어주는 박물관이 그것도 사계절이 아름다운 국립청주 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현대건축의 기념비적 작품,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한국현대건축의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故 곽응종 선생이 기증한. 우암산 기슭의 수려한 풍광 속에, 자리잡은 땅에, 주변의 산세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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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아름다운 국립청주박물관그린 서포터즈/송영옥님 2022. 11. 20. 23:19
국립청주박물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옛날 금이 많이 나와서 쇠냇갈이란 명칭으로도 불리는 명암천이 앞에 흐르고 뒷쪽으로는 우암산이 있습니다. 늦가을 마지막 단풍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곽응종 선생님이 통크게 3만여평의 부지를 희사하면서 198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건축가 김수근 선생님이 주변 산세를 거스르지 않게 낮은 층으로 설계를 했다고 하며 마지막 유작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청주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가 되었고 정원 조경이 전국 최고라고 하지요. 들어가는 입구는 계단이 많아서 잠시 숨을 몰아쉬어야합니다. 무심관 앞에는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발굴한 돌덧널 무덤을 옮겨다 놓았습니다. 숭선사 출토 풍탁모양의 느린 우체통은 학생들이 부모님께 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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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단풍 나들이, 국립 청주 박물관그린 서포터즈/박점선님 2022. 11. 16. 13:52
미처 떠나지 못한 게으른 단풍을 찾아서, 11월 늦은 날에 남쪽으로 길을 재촉하는 대신에 국립 청주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때 늦은 단풍 나들이 국립청주박물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 1987년 10월 30일 개관한, 국립 청주 박물관 건축가 故 김수근 선생께서 설계한 한국 현대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국립청주박물관 주변의 풍경 박물 박물관 건물 박물관 건물은 주변의 공간에 포근히 파묻히도록 여러 채로 나뉘어졌으며, 지붕의 강렬한 선은 건물의 정체성을 뚜렷이 드러낼 만큼 개성이 강합니다. 늦은 가을에 만나는 국립청주박물관의 풍경들 불타는 단풍을 달고 뽐내던 가을 나무들은 이제 그 화려함은 내려 놓고 본래의 모습인, 나무 줄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때가 되면 단풍나무 잎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