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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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숲 길 따라 계곡 따라[에이스 조]그린 서포터즈/A. 에이스조 2022. 7. 27. 22:14
7월의 주제 "숲 길 따라 계곡 따라"의 과제를 마무리하며 숲과 사람, 짐승, 새, 나무와 꽃들이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자연앞에 우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숲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 옛 길에서 만난 선남선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번 십억 주에 하나 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로 나무를 보면서 남녀가 함께 기원하면 옥동자를 잉태 한다고 함. 속리산 말팃재 아름다운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솔향기 그윽한 오리숲 길. 괴산 산막이 옛길 꾀꼬리 전망대와 괴산호 모습.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하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숲과 계곡을 찾아보자! 숲과 계곡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과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이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행복하게 물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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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7. 19. 22:43
숲 길 따라 계곡 따라 7월 주제의 3번째 명소로 괴산 산막이 옛길을 찾았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10리(약 4km)의 옛 길로서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옛길에 산책로로 복원한 괴산의 명소이다. 산막이 옛길에서 "산막이"란 산이 막아선 마을이란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란민들이 산이 막혀 더이상 가지 못하고 머물렀다 하여 붙어진 이름이라 한다. 소나무 숲 길따라 내려가면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때마침 유람선에 승객들이 오르고 있었다. 이곳을 출발하면 산막이 마을 선착장에 도착한다.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연지리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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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세조길과 보은 연꽃단지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7. 12. 23:45
법주사에서 저수지를 거처 세심정까지 세조길의 울창한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세조길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오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 법주사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금동미륵대불과 5층 목조건물인 팔상전을 바라보니 세속에 찌든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오리숲과 멋스러운 담장의 숲길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복천암에 있던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다니던 사은순행(謝恩巡幸) 길이며 피부병에 걸려 요양차 속리산을 왕래했던 길이다. 청아한 새소리와 계곡의 물소리 그리고 울창한 숲길의 시원한 바람에 덥고 습한 날씨로 땀에 젖은 몸을 달래어 본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4,833평의 연꽃단지에서 아름답고 화사한 연꽃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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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길을 걷는 즐거움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6. 28. 23:27
호수변 녹음 짙은 산책로 숲 길을 걸어며 풀 내음과 호수에서 바람을 타고 다가오는 봄의 따스함에 행복감을 준다. 울창하게 위로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 길은 마음에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구불구불,오르락 내리락 그리고 울퉁불퉁 숲 속 오술길은 옛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수령을 말해 주는 나무 사이로 걷는 좁은 숲 길은 걸어 들어 갈수록 숲에 매료되어 안정감을 찾게 한다. 숲길을 걷는 즐거움도 누구나 느낄 수 있겠지만 대자연을 주신 하나님의 고마움도 느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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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 산성 옛 길그린 서포터즈/최정수님 2022. 6. 15. 11:33
충북 청주랜드를 출발하여 새롭게 조성된 힐링 숲길을 따라 출렁다리를 거쳐 상봉재 아래 옹달샘에 이르기까지 청주 상당산성 옛길을 걸어봅니다. 녹음 짙은 숲길에 들어서니 상쾌함과 새들의 노랫소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다람쥐가 반갑게 반기며 먹을 것을 둘러메고 따라가겠다며 떼를 씁니다. 숲길 구비마다 청주 마을들에 얽힌 설화를 담은 표시판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오랜 나이를 먹은 나무들이 웅장한 숲 길가에 자라는 여러 종류의 꽃들을 보며 걸으니 힐링이 됩니다. 그래서 "힐링 숲"이라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장승이 크게 입 벌려 웃음을 터트리며 환영한다고 인사를 합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출렁이는 리듬에 맞춰 건너가 상봉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봉재로 향하는 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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