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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그린 서포터즈/이형열님 2022. 6. 22. 11:10
아침부터 푹푹 찌는걸 보니 여름이 코앞에 다가 왔는가보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하지란다.
진천에 있는 농다리를 탐방해 보기로 하였다.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오늘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다.
農 농사 농 자를 쓰는 농다리인줄 알고있었는데 籠 대바구니 롱자를 쓰는 농다리라고한다.
다리를 쌓은 모습이 마치 대나무바구니를 짜는 듯한 형상이라 붙은 이름인듯하다.
다리를 건너 성황당 고갯길을 넘어 초롱길을 따라 걷다보면 하늘다리에 도착한다.
출렁이는 하늘다리를 건너 만나는 '청춘상회'. 이곳도 시니어 클럽에 소속된 나이드신 분들이 운영한단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로 더위를 잠시 식히고 왔던길을 되돌아 농다리를 건너 다리 아래쪽 풍경을 감상하고나니
'생거진천' 인공 폭포에서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내린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가시는듯하다.
가을 단풍철에 오면 더 멋있는 풍경이 기대된다.
농다리 전경 반대편에서 본 농다리 모습 초롱길을 걷다 만난 낚시꾼 초롱길 끝에서 만난 하늘다리 하늘다리 던너 도착한 청춘상회 농다리 하류쪽 풍경들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소재지 :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601- 32
이 다리는 굴티 마을(구산동리)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곳으로 '농다리'라고 불리고 있는 특수한 돌다리이다. 문헌에 따르면 고려초 임장군이 세웠으며 붉은 돌로 써 음양을 배치하여 28수에 따라 28칸으로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총 길이는 약 95m 정도로써 사력 임질의 돌을 물고기 비닐처럼 쌓아 올려 교각을 만든 후 긴 상판 석으로 얹은 돌다리이다. 장마에도 유실됨 없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유사한 예가 없는 특수한 구조물이다. 진천 농다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경관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퍼온 글>
[출처] 진천 농다리 & 초롱길 가벼운 걷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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