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구병리 멍에목 마을/우당 고택/서원계곡 자연환경과 우리의 삶 [에이스조]

[9월 둘째 주] 충북 보은지역에 위치한 구병리 멍에목 마을과 우당 고택 그리고 서원계곡을

탐방하면서 자연환경과 인간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며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연환경과 인간의 조화
보은 우당고택

 

[ 솟을대문 ]

보은 우당고택은 높고 웅장한 솟을대문 안으로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사당의 3 공간으로 나뉘어 지어졌으며 또한 바깥 담과 안담으로

둘러싸고 있는 국가 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전통 고택입니다.

개화기에 진취적인 기상으로 새로운 한옥 완성을 시도한 시대적 배경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에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선조들의 철학이 엿보입니다.

 

 

[ 우당고택 팔도 장독대 ]

보은군 장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우당고택 사랑채를 들어서기 전 팔도 장독대가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팔도라 함은 과거 조선 태종 때 확정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등

지방행정구역을 말하며, 낡은 표지판이 아쉬움을 주고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원계곡
서원리 소나무

정이품송의 정부인 소나무인 서원리 소나무

198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높이는 15m이고,

줄기는 지상 70㎝ 높이에서 두 개로 갈라져 있고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각각 3.3m, 2.9m이며, 수관폭은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로서 평균 23.5m이다.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됩니다.

 

 

자연 그대로
구병리 멍에목 마을

 구병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 그대로의 구병리 멍에목 마을은 9폭 병풍처럼 산 봉우리로

둘러 쌓여 있어 마을 전체가 조용하고 한적하여 여유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구병리 마을은 "충북 알프스"를즐기기에 좋은 체험마을이며.

산자락 마을에서 숙박하며 노송이 만들어내는 풍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충북 알프스는 구병산과 속리산이 주소에 모두 들어있는 곳으로

충북 알프스는 보은군이 1999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상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