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화양구곡
숲따라 물따라
충청북도 속리산 국립공원내의 화양구곡은 화양천을 중심으로 약 3.8km에 걸쳐있는 9곡 입니다.
제1곡은 경천벽으로 주차장을 직진하다보니 그냥 지나쳐 아쉬움을 남기고 유료 주자장(주차비5천원)에 차를 주차하고 2곡으로 향했다...걷기가 힘드신분은 화양구곡을 버스(무료)로 투어할수 있습니다..
또한 화양구곡은 도명산, 낙영산.조봉산을 등산할수 있도록 등산길이 이어져 있어 등산애호가 들이 많이 찾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계곡의 물이을 담고있는 운영담은 맑은 날에는 그림자가 물에 비친다 하여 운영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금사담은 맑은 물과 고은 모래가 보이는 계곡속의 못이라는 뜻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의 암서재라 집을 짖고 학문을 수행한 곳으로 전혜지고 있습니다
용이 누워 꿈틀거리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와룡암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바위의 소나무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암벽으로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났았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분위가 다른 아름다운 절경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계곡인 파천이 있습니다, 이곳은 나무가 울창해 바로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많은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곳에 접근하려면 학소대에서 1.2km지점에서 우측으로 길을 따라 100m정더 내려가면 넒은 바위와 맑은 물이 한눈에 펼져저 있어 길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를 멈추게 합니다..더운날씨가 더욱 물속에 몸을 적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