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서포터즈/B. 포커스조
추운 겨울에는 '청주 마동창작마을'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사진Q좋아
2022. 11. 28. 13:31
추운 겨울 그리고 생각나는 따뜻함
날씨가 추워지면
떠오르는 것이 '호빵' 뿐이라면,
당신은 배고픈 사람입니다~ㅋ
허기를 채우는 것도 좋지만,
단풍도 다 떨어지고,
어디 가서 사진을 찍자니 배경이 별로이고.....ㅠㅠ
그렇다면, 정서적인 허기는 어떻게 채우는 것이 좋을까요?
겨울에도 따뜻한 마동 창작마을
마동(마쟁이)은 고개를 넘어가기 전에
지친 말과 사람이 쉬어가고
말에게 여물을 먹이고 다시 고갯길을 넘어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에 초등학교가 있었지만,
지금은 폐교되고
이홍원 화백이 창작마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져도 따뜻한 곳, 따뜻한 색감이 살아 있는 곳
마동창작마을 구석구석에
화백의 감성이 실린 듯
예쁘게, 따뜻하게 도색된
건물이나 구조물이 많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머무는 곳, 자율카페
마동창작마을에 들른다면
한 겨울에도 햇볕이 깊숙이 들어오는,
초등학교의 추억이 남아 있는,
'무인 카페'가 있습니다.
정형화되지 않는 카페,
따뜻한 햇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머무르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깊게 들어 오는 햇살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이홍원 화가의 작품이 탄생되는 곳
마동창작마을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홍원 화백의 작업실과
갤러리가 늘 열려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화백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도 있답니다^^


이홍원 화가의 작품 전시 갤러리


그냥 편안하게
따뜻한 곳에 앉아서
쉬고 싶다면
추운 겨울에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청주 마동창작마을에 한 번 다녀 오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