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서포터즈/B. 포커스조
자연과 쉼의 공간, 명암 호수(포커스조 9월2주)
사진Q좋아
2022. 9. 28. 10:26
1921년에
농업용으로 건설된 '명암저수지'
1996년에
도시개발로 그 기능은 잃었지만,
청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운동과 휴식공원인 '명암호수(유원지)'가 되어 있습니다.


명암 호수는
휴식과 외식, 운동 어느 것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명암 호수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상가 쪽입니다.
이곳은 주차장도 넓고
편의시설이 많기 때문에
산책하거나,
운동하거나
모임을 갖기에 더 편합니다.

더운 여름 날에는 나무 그늘의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물멍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명암 호수 둘레길(산책로)





명암 호수 둘레길은 약 1.5km로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그늘 속에서 여유있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붉은 귀 거북이 나무 위에서 일광욕 하는 모습을
큰 잉어들이 몰려 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는 잉어떼, 버드나무에 올라와 일광욕하고 있는 외래종인 붉은 귀 거북이들
명암 저수지 윗쪽 주차장

호수 윗쪽의 주차장은 안전하고, 시원하게 그늘 아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맛집이 많이 모여 있는 명암 호수 아랫 상가

명암호수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명암타워는 현재는 개점 휴업 상태로 다소 흉물 스럽지만,
내년이면 청주시로 관리권이 넘어 온다고 합니다.
명암 타워를 잘 활용해서,
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는
명물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